출판 마케팅이란? - 출판사가 출판 콘텐츠를 기획, 제작, 유통, 판매함에 있어 독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일련의 활동
<출판 마케팅의 필요성>
- 출판은 제품의 특성상 반복 구매율이 타 상품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.
- 경쟁 구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상품 홍보와 광고, 다양한 프로모션이 매우 중요하다.
- 문화 산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문화 향유층의 확산이다. 책 읽는 사회를 만드는 것, 그것이 출판사의 사회적 책임이기도 하다.
<팬덤 구성>
팬덤이란?
- 과거에도 인기 있는 책이나 매체는 작가의 에세이나 해당 매체의 대본집 등의 부가적인 출판이 이루어졌었다.
- 히트 상품이 아니더라도 작품이나 작가의 팬이 존자하면 얼마든지 '북펀딩'을 통해 책을 대중에 공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.
- 하지만 콘텐츠 자체보다 주로 팬들의 '소장용'으로 소비되는 경우가 많다.
우선 독자를 모으려면 우리만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 독자가 출판사로 찾아오도록 팬덤을 형성해야 하고, 독자가 반응하고 몰리는 곳을 빠르게 분석하여 그곳에서 도서를 홍보해야 한다.
<독자 커뮤니티 북클럽 - 북클럽 사례>
- '북콘서트'의 진화 형태인 '북클럽'은 코로나 19팬데믹 이전에는 저렴한 가격에 책과 굿즈를 제공하는 정도였지만 현재는 독자와의 연결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.
- 문학동네 출판사의 <북클럽 문학동네> - 참여자들이 받을 책을 직접 선택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, 참여 시 책을 기부하는 캠페인도 진행하여, 독자의 사회적 참여에 대한 효용
- 마음산책 출판사의 북클럽 - 신청자의 SNS 등을 심사하여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소수만을 선발하여 독자의 출판사에 대한 충성도를 관리하고 '특별함'의 기분을 선사
<뉴스레터> -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뉴스레터도 팬덤 유지를 위한 좋은 사례
사례 |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의 '아하레터' - 출판사의 정보나 책 소개 대신 구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상식을 전달하고 있다. / 유유출판사의 '보름유유' - 자사의 특별한 스토리를 공유하여 구독자들과의 친밀함을 쌓고 있다. |
주의점 | 최근 뉴스레터의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은 경쟁의 심화를 의미 따라서 재미가 없거나 도움이 되지 않으면 과감히 수신을 거부하는 구독자들을 어떻게 게속해서 유지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. |
출판업계의 99%를 차지하는 중소형 출판사 , 중소형 출판사는 노력해도 독자의 관심을 끌기 쉽지 않다. 중소형 출판사의 현실에 맞는 '저예산고효율'원칙의 마케팅 기법
<인스타그램 마케팅>
북클럽이나 유튜브, 구독 서비스 등을 진행할 수 없을 때 책의 잠재적 구매자의 도착지를 출판사 쪽으로 선회해야 한다.
<인스타그램 인게이지 먼트>
- 팬덤 형성을 위한 방법으로 단순히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넘어 계정의 '인게이지먼트'를 높여야 한다.
- 인게이지먼트는 계정의 팔로워에 비해 좋아요, 댓글, 공유 등 상호 교류 정도가 얼마나 많은지의 수치를 종합한 것이다.
- 커뮤니케이션 기반인 SNS는 그 특성상 마케팅에 사용하려면 게시글의 수 이상으로 팔로워의 호응 정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.
<인게이지먼트 측정>
인스타그램 참여율 - 좋아요 수+댓글수 / 팔로워 수 X100
측정한 회사 계정의 인게이지먼트가 2% 이상이면 높은 성과 1% 미만이라면 독자가 관심 없어하는 콘텐츠로 양만 채우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. 팔로워가 많지만 인게이지먼트가 낮은 계정은 비활성 독자가 다수를 차지하는 것일 수 도 있다.
<인게이지먼트 상승법>
- 계정 운영자의 닉네임을 만들어 팔로워와의 소통 허들을 낮추는 것이다. EX) 현암요정(현암사)
- 팔로워의 댓글에 답글을 다는 것. 답글을 달면 확인을 위해 계정으로 독자가 다시 유입되고 이 과정에서 인게이지먼트가 올라가며 독자가 출판사에 충성심을 가지게 된다.
- 마지막으로 브랜디드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것.
<브랜디드 콘텐츠란?>
일하는 방식 등 회사의 특색을 노출하면서 팔로워와의 호감도를 형성하기 위해 제작되는 콘텐츠 - 책과 보도 자료에 기반한 정보성 콘텐츠의 업로드는 많은 출판사에서 이미 하고 있지만 브랜디드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곳은 많이 없다.
왜 인게이지먼트가 높아야 하는가? - 인게이지먼트가 높아지면 독자가 능동적으로 정보를 습득하여 정보의 완독률이 높아지고, 출판사의 팬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브랜드 마케팅이 생겨나며, 무엇보다 알고리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.
출판사가 만드는 콘텐츠는? - 출판사는 근본적으로 책을 만든다. / 과연 중소형 출판사가 유튜브 운영까지 가능할까? / 그렇다면 유튜브를 안 해도 되는가?
<유튜브>
- 많은 출판사가 사람이 몰리는 곳이라는 이유로 유튜브 진입을 시도하지만, 체감상 그 실효성이 높지 않다.
- 그럼에도 유튜브 광고를 포기할 수는 없으므로, 유튜브 광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신생 채널을 검색하여 채널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장기 계약을 진행하는 방법을 제안
- 신생 채널은 콘텐츠 대비 비용이 적으므로 활용 가치가 높으며, 장기 계약 방식으로 진행하게 되면 출판사 입장에서는 권당 홍보 단가가 낮아지고, 유튜버는 고정 수익의 안정성이 확보된다.
<마무리>
팬덤 - 각 출판사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만들어서 팬덤을 형성 / 만약 독자가 반응하고 몰리는 곳이라면 그곳에서 홍보 / 사례로는 추루판사가 운영하는 북클럽과 뉴스레터
인스타그램 인게이지먼트 - 인게이지먼트는 계정의 팔로워에 비해 좋아요, 댓글, 공유 등 상호 교류 정도가 얼마나 많은지의 수치를 종합한 것이다.
브랜디드 콘텐츠 - 일하는 방식 등 회사의 특색을 노출하면서 팔로워와의 호감도를 형성하기 위해 제작되는 콘텐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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